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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난 하카타 여행, 테바사키와 기가 하이볼을 만난 저녁
이번 저녁엔 하카타에서 유명한 일본식 치킨윙,
테바사키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지만, 현지 음식을 즐기는 시간은 언제나 특별하니까요.
가게 위치 및 접근성
- 위치: 하카타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10분,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ZHH9Fp2QtYKUmwgA7
- 저녁에 나카스 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착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 특징: 나카스 강을 따라 걷다 보면, 돈키호테로 가기 전에 눈에 띌만한 가게 간판이 있습니다.
가게 첫인상 및 분위기
- 입구 모습: 가게 앞에는 각종 메뉴가 일본어로 적혀 있지만, 한글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안심하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 흡연 가능 여부: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담배 냄새가 났습니다.
- 테이블 위에 재떨이가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이곳이 흡연 가능 이자카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비흡연자인 저는 순간 나갈까 고민했지만, 그냥 참고 식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메뉴 및 시식 후기
- 주문한 메뉴: 첫 주문은 생맥주와 함께 **테바사키(치킨윙)**였습니다. 후추가 뿌려져 약간 매콤한 맛이었지만,
- 담배 연기로 인해 조금 짜증이 나서 그런지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 추가로 주문한 **쿠시카츠(꼬치튀김)**는 무난했지만, 테바사키를 더 먹을 걸 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 하이볼: 하이볼을 좋아해서 이번엔 기가 하이볼을 주문해봤습니다. 용량은 1700cc의 피쳐에 담아 주었고,
- 가격은 880엔으로 매우 합리적이었습니다. 기가 하이볼은 4배 용량의 하이볼로, 탄산도 강하고
- 위스키의 맛도 충분히 느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다 마시는 데는 조금 힘들었지만, 하이볼을 좋아하는 저에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총평
이자카야에서의 식사는 나름대로 재미있었지만, 흡연 가능한 환경이 저에게는 다소 불편했습니다.
하이볼을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흡연자 분들께는 추천할 만한 곳이지만,
비흡연자라면 이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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