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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Tip

창원 산호동 야심한 밤 해장의 성지, ‘하동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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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늦은 밤 해장이 필요할 때
  2. 산호동 돼지국밥 맛집, 하동돼지 방문기
  3. 따끈한 돼지국밥 한 그릇으로 해장 완료

본문:

1. 늦은 밤 해장이 필요할 때

매운 술로 저녁을 마무리하고, 시간이 어느새 밤 12시 가까워졌습니다.

해장국과 돼지국밥 중 고민 끝에 이번에는 돼지국밥이 땡겨 **창원 산호동에 위치한 ‘하동돼지’**를 찾아갔습니다.

https://maps.app.goo.gl/8zHgYWiwSFFwvpNw7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26-1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26-1

www.google.co.kr

 


이곳의 위치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북 17길 18-1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산호동 돼지국밥 맛집, 하동돼지 방문기

운영 시간은 점심부터 새벽 2시까지로, 늦은 저녁 술자리 후 해장을 하기에도, 새벽에 속을 달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저는 밤 12시쯤 방문했는데, 다행히 손님이 없어 사장님과 지인이 계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국밥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테이블 대신 방석에 앉는 좌식 형태의 자리라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겨울이라 바닥이 따뜻해 아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입구에는 메뉴판과 가격표가 걸려 있었는데, 국밥 한 그릇이 여전히 8,000원이고 소주와 맥주는 4,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3. 따끈한 돼지국밥 한 그릇으로 해장 완료

 

국밥 두 그릇을 주문하자 기본 반찬이 이렇게 세팅되었습니다.

반찬은 셀프 서비스가 아니어서 사장님께 요청해야 하지만, 와사비+간장을 곁들여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

기본적인 돼지국밥 스타일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곧이어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기본 국물에 추가 양념이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그 위에 부추를 듬뿍 올리고 잘 섞어 먹으면 국물이 붉고 걸쭉해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밥에는 돼지고기와 약간의 내장이 들어 있었는데, 양은 적당했습니다. 국물은 별도로 간을 하지 않아도 양념 덕분에 충분히 맛있었고, 따끈한 온기로 속을 확실히 달래주었습니다.


4. 마무리하며

늦은 밤이라 국밥이 다 떨어지진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푸짐하고 맛있어서 한 그릇을 깨끗이 비웠습니다. 해장을 위해 방문했지만, 맛있는 국밥을 먹다 보니 오히려 술 한 잔 더 하고 싶어질 정도였습니다.

 

하동돼지국밥은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맛으로 단순한 해장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었습니다. 창원 산호동에서 해장이 필요하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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