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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에는 훠거(샤브샤브)가 유명하다고 해서, 1인 훠거 가게를 찾다가 드디어 방문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Flying Hot Pot Restaurant (飛天)**입니다.
https://maps.app.goo.gl/g1FjtghPSBnKz7zr5
- 주소: No. 155號, Hanzhong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 영업시간: 11:00~23:00 (연중무휴)
- 결제: 현금만 가능
가게 소개
**飛天(비천, 하늘을 날다)**라는 이름의 이 식당은 시장가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지 않지만,
옆에 일본의 마츠야 식당이 잘 보이니 마츠야를 찾으면 편리합니다.
저녁 8시쯤 방문했는데도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현지인 70%, 관광객 30% 정도로 보였습니다.
대부분 지인과 함께 식사하고 있었지만, 저는 당당하게 1인 훠거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메뉴와 주문
- 1인 세트 메뉴: 기본으로 육수, 야채모듬, 고기모듬이 제공됩니다.
- 육수 선택: 저는 마라육수를 선택했습니다.
- 추가 주문: 혼자라 추가 주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방문 후기
- 2인 테이블이지만 혼자 먹기에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 야채모듬은 각종 야채와 해산물들로 제공되며, 마치 화분의 꽃처럼 데코레이션되어 나옵니다.
- 마라탕은 처음 먹어봤는데, 불닭을 자주 먹는 저에겐 충분한 매움이었습니다.
- 당면과 밥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당면을 선택했습니다.
- 가스레인지로 식탁 밑에 화력조절기가 있습니다.
셀프바 이용
- 셀프바에는 매운고추, 마늘, 양파, 마라소스 등 자극적인 향신료들이 가득합니다.
- 음료수는 파인애플, 녹차, 동이차 등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탄산음료를 굳이 주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 기본 건더기로 오리선지와 건두부가 들어가 있습니다.
특별한 재료들
- 오리선지: 한국의 소선지와 달리 엄청 탱글한 식감이었습니다.
- 건두부: 국내에서 먹던 습식두부와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 토마토: 왜 들어있는지 모르겠지만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 야채더미: 겉보기에 양이 많아 보였지만, 절반은 오목한 양배추로 부피를 채운 것이었습니다.
혼자 먹는 팁
- 국내 샤브샤브와는 다르게 월남쌈 대신 양배추에 싸먹었습니다.
- 당면은 국내에서도 먹던 맛이어서 익숙했습니다.
- 1인분이 성인 남성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결론
혼자 여행하거나 무한리필을 원치 않는 분들에게 **Flying Hot Pot Restaurant (飛天)**는 추천할 만한 훠거 가게입니다.
1인 훠거를 무사히 마친 후, 맛있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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