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타이베이숙소] Cu Hotel / 혼자 떠난 대만 여행 CU 호텔(게스트하우스) 리뷰

얼마 전 혼자 다녀온 대만/타이베이 여행의 첫날, 지갑을 잃어버려 카드 한 장과 여권만 들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숙소는 No. 198號, Minsheng W Rd, Dato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3에 위치한 CU 호텔입니다.

https://maps.app.goo.gl/LnyY5djnTpsmpzhK6

C U 호텔 타이베이 · No. 198號, Minsheng W Rd, Dato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3

 

 

CU 호텔은 1인 숙소가 아닌 4인이 묵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형태로 예약했습니다.

 

CU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닝샤 야시장이 근처에 있음.
2. 까르푸 충칭점이 근처에 있음.
3. 지하철역이 가까움.

1. CU 호텔 도착 및 체크인

CU 호텔 간판은 보라색으로, 국내의 CU 편의점과 흡사해서 순간 놀랐습니다.

입구에 "청년여?"라는 한자가 적혀 있어 유스 호스텔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호텔은 셀프 시스템으로 체크인해야 합니다. 모니터를 보며 체크인을 할 수 있으며,

한글 지원이 되어 충분히 체크인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 후, 스태프가 보증금(디포짓)으로 100 대만 달러를 요구해 캐시로 지불했습니다.

2. 호텔 내부 시설

호텔 내부에는 업무를 할 수 있는 공간과 대기실이 있어 간단한 업무나 캐리어 정비를 할 수 있습니다.

복도에는 여행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헬스장도 설치되어 있어 런닝이나 윗몸 일으키기를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3. 숙소로 이동

 

제 숙소는 6020B호로, 6층이 아닌 한층에 1~6개의 방이 다 있었습니다.

 

4인 1실 구조로, 다른 투숙객이 먼저 행거를 이용 중이었고 저는 아랫층에 묵었습니다.

침대는 2층 침대로, 개인 사물함이 있어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4. 공용 시설 및 식당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식당은 넓고 좋은 편이었습니다.

다른 투숙객들도 야식을 먹고 있어 저도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과일과 맥주를 사와 야식을 즐겼습니다.

대만의 과일은 저렴하고 신선해 편의점 과일도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5. 샤워장 및 화장실

화장실과 샤워장은 간단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손빨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며, 세면대가 충분히 설치되어 있어 다른 투숙객들과 마주칠 일이 없습니다.

 

어메니티는 거의 없고 타월과 슬리퍼 등은 구매해야 하니, 필요한 물품은 미리 준비해 오시길 권장합니다.

6. 총평

CU 호텔은 1인 여행객에게 적합한 숙소입니다. 잠만 자고 가기엔 충분히 괜찮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호텔을 나서기 전 메시지 함에 글 하나 남기며 대만/타이베이 CU 호텔 숙소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