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온천] 후쿠노유/ 온천과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수 있는 최고의 힐링 스팟!

나가사키 여행 중, 후쿠노유 온천에서의 힐링

혼자 떠난 나가사키 여행 중, 먹고 싶을 때 먹고 쉬고 싶을 때 쉬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

문득 비를 맞으며 노천온천을 즐기고 싶어졌습니다.

https://maps.app.goo.gl/TNqCCuVPS97FqtzW7

후쿠노유 온천 · 451-23 Iwamimachi, Nagasaki, 852-8017 일본

 

그래서 나가사키 근처의 온천을 검색해 보니, 후쿠노유라는 온천이 눈에 띄어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후쿠노유 온천 방문 준비

후쿠노유 온천은 나가사키역에서 약 25분 거리로,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나가사키역 동쪽 출구 근처 패밀리마트 앞에서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데,

온천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14:45분 셔틀버스를 타고, 15:00경 후쿠노유에 도착했습니다.

후쿠노유 온천의 시설과 특징

 

후쿠노유 온천에 도착해 입장권(800엔)을 구매하고 2층 대욕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이곳에는 넓은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어, 온천 후에 편안히 쉴 수 있습니다. 후쿠노유의 가장 큰 매력은 이나사야마 근처에 위치해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남탕으로 입장해 노천온천을 비롯해 사우나를 이용했습니다.

 

일본의 사우나는 TV가 설치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었고, 습식사우나와 소금사우나도 있었습니다.

 

특히 소금사우나는 다리에 소금을 문지르며 찜질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비를 맞으며 노천온천을 즐긴 후, 갈증을 느껴 자판기에서 100엔짜리 메론소다를 구매했습니다.

메로나 맛의 진한 탄산음료로,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맛이었습니다.

후쿠노유 온천의 매력 포인트

후쿠노유 온천은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저녁에 방문하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저는 낮에 방문했지만, 밤에 방문한다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온천을 마친 후, 16:00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나가사키역으로 돌아왔습니다.

 

 

후쿠노유 온천의 가장 큰 매력은 번화가인 나가사키에서 무료 셔틀버스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과, 야경을 보며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나사야마 야경을 자주 보셨던 분들이라면, 이번에는 노천온천을 하며 색다른 각도로 야경을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