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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ourHolic/Whisk(e)y

[위스키/리뷰]Port Charlotte 10y/스모키의 맛을 만끽하다, 10Years 빈티지 위스키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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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위스키는 얼마전부터 발매하기 시작한 포트샬로10년 숙성 입니다.

 

포트샬롯은 브룩라디 증류소에 생산하는 위스키로 

1881년에 윌리엄/로버트/존하비 형제가 개시 하여 여러번 폐쇄의 위기를 넘겼습니다.

브룩라디 라고 하면 가장 유명한 위스키가 바로 피트 Lover들의 위스키인 옥토모어인데 

매년 출시되며 배치마다 맛과 피트의 함량이 틀려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그 브룩라디에서 발매하는 것이 바로 이 포트샬롯입니다.

원래 포트샬롯은 2004년부터 숙성년도가 없이 매년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가 

위스키애호가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8년부터 10년 숙성을 정식발매 하기 시작하여  10년 숙성 자체가 발매된지는 아직 10년도 되지 않았고 시중에서 구매하기도 힘든 제품 입니다.

얼마전에는 포트샬롯18년 숙성도 발매하여 피트애호가들의 사랑을 더욱 받고 있는 위스키 입니다.

보틀에는 이렇게 아담한넷 이라는 마스터 디스틸러의 서명이 기재되어 있고,

2015년부터 브룩라디의 마스터디스틸러로 활약하며 많은 피트 애호가들의 기호를 충족 시켜주고 있다고 합니다.

 

브룩라디증류소의 대략적인 설명 및 포트샬롯의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그럼 시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컬러는 Light Gold 로 밝은 황금색을 나타내며 아무래도 10년 숙성이다 보니 그렇게 컬러가 진한편은 아닙니다.

 

 

향은 가장먼거 스모키함이 확 밀려오고 그다음으로 시트러스한 오렌지껍질의 향과 정로환과 같은 피트향이 느껴집니다.

그후 과일의 프루티함이 얉게 느껴집니다.

 

맛은. 스모키함과 특이하게 프루티함이 많이 느껴지는데

공식홈페이지상에 25%정도를 프랑스와인캐스크에서 숙성을 시켜 이렇게 과일맛이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50도의 고도수로 알코올이 확 치고 올라오는데

아무래도 숙성년수가 10년 정도이다보니 피니시는 짧게 끝나는 편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브룩라디 증류소의 포트샬롯이라는 위스키를 리뷰해 보았는데요

2018년부터 발매되기 시작해서 아직 시중에서는 구하기 힘든편이지만,

 

피트를 좋아하고, CS급의 스모키함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포트샬롯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https://youtu.be/otJoyeyP8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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