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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ourHolic/Whisk(e)y

[위스키/리뷰]탈리스커 10Y/ King of Drinks (술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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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싱글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탈리스커 10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탈리스커 10년은 스코틀랜드 북서쪽 스카이 섬에 위치한 탈리스커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강렬한 피트 향이 특징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위스키입니다.

탈리스커의 역사는 1830년 맥카스킬 형제가 문을 연 증류소로

 

 

탈리스커에는 여러 의미가 있는데

1. 형제가 살던집 이름이고,

2. 스카이섬에는 기울어진 바위가 많아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1830년에 설립된 탈리스커 증류소는 여러 소유주를 거치다 1997년부터 디아지오에 인수되어 현재까지 디아지오의 소유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케이스를 살펴보면

저는 구형 케이스를 가지고 있느데 탈리스커는 자주 라벨을 리뉴얼 하는 것 같아 제가 본 라벨만 2번이나 바뀌었습니다.

4병을 모으면 이렇게 병풍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측면에는 휴 맥아스킬의 서명이 기재되어 있고

서명 위에는 싱가포르의 마스코트인 머라이언과 비슷한 동물이 있는데,

 

이름은 Skul 이라고 하며 게일어로 바다 Sruth 와 사자인 Leon을 합쳐 Skul 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원래단어는 Scol=바다사자입니다.

 

케이스는 이정도로 살펴보고 보틀을 꺼내 보겠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45.8%로 특이한 도수인데 1980년대에 45.8도로 출시되어

현재까지 전통적으로 유지되며 40% 43%도가 줄를 이루는 느슨해진 위스키 시장에 긴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탈리스커의 연간 생산량은 100만 리터로

탈리스커 1050만리터,

탈리스커 1820

탈리스커 2510만리터

기타 제품(주로 조니워커의 키몰트) 20만 리터 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보틀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고 케이스에 있던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럼 한잔 따라 보겠습니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예술가분들이 많은데 탈리스커는 보물섬 과 지킬박사와하이드 로 유명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탈리스커를 술중의왕 King of Drink 라고 칭찬 했다고 합니다.

 

컬러는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내추럴 컬러로 골드 앰버 황금 호박색을 나타내며

=노즈

잘 익은 레드 베리 열매, 달콤한 맥아, 스모키, 소금물, 스파이시 한 향이 납니다

 

 

이러한 탈리스커의 피트 수치는 20ppm정도의 피트에 해당 한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리뷰한 라프로익10년이 50ppm 이라고 하니 절반정도의 수치 인 것 같습니다.

 

부드럽고 풍부하며, 매우스파이시 혀가 코팅되는듯한 오일리, 고소한 견과류와 스모키한 맛이 납니다



 

피니시

건조하고 부드러운 피니시로 짧게 끝납니다.

 

 

오늘은 탈리스커 10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탈리스커 10년은 강렬한 피트 향이 특징인 싱글몰트 위스키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위스키입니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진한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https://youtu.be/n-9xR_LKH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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