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qourHolic/Whisk(e)y

[위스키/리뷰] Laphroaig10Y/ Love Or Hate (즐기거나 혐오하거나)

반응형

오늘은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의 대표적인 피트 위스키, 라프로익 10년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라프로익 이라는 뜻은

 

 

게일러로 넓은만의 아름다운 와지(웅덩이)라는 뜻으로

 

1815년 알렉산더 존스턴과 도널드 존스턴이라는 형제가 아일라에 설립하였습니다.

 

 

그후 소유주가 여러번 바귄후 1950~70년대에 라프로익의 사장비서로 고용된 베시 윌리엄스 라는 여성이 비서에서 증류기술자로 활약하여 스카치 역사상 최소의 여성소장이 된 적이 있습니다.

 

 

현재의 증류소의 관리자는 배리맥아퍼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입니다.

 

연간 380만병 이상 판매 되며 라프로익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의 70%는 싱글몰트로 사용되고 30%정도는 블렌디드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구글의 바드에 물어 보니 블루라벨에도 라프로익이 들어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만은 조니워커사에서 정확한 비율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들어가는지 여부는 알수 없수는 없다고 합니다.

 

 

위스키의 분류는 아일라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로 위스키를 즐기시는분들이라면 모두 아시는 Peat를 사용하는 위스키입니다.

라프로익의 피트 수치는 40~50ppm으로 탈리스커20/ 보모어25/ 스모키 스캇40ppm 정도로 현재 제가 소유한 위스키 중에선 가장 높은 편입니다.

 

 

이제 보틀을 살펴 보면

하얀색 라벨지에 심플해보이지만 맨윗쪽에 영국왕실인증 마크가 있습니다.

1994년에 인증을 받았다고 되어 있는데 혹여나 다른 인증받은 위스키가 있나 찾아 보니

 

발베니, 맥켈란 등등 오픈런 하는 위스키들이 주로 인증위스키가 많았습니다.

 

 

그다음엔 라프로익 의 이름과 10년 숙성 이라는 문구가 있고 설립연도인 1815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저는 운좋게 일본에서 라프로익을 구매할수 있어 북미버젼인 43%도 의 750ml 버전입니다

 

국내는 40%도에 700ml 이죠..

그럼 한번 따라 보겠습니다.

 

컬러는 카라멜을 첨가 하여 밝은 황금색을 나타내며

향은 스모키& 피트 향이 진하게 나며 우디한 향도 많이 납니다.

그 후론 바닐라, 해초 등의 향이 약하게 남습니다.

 

 

맛은 제일먼저 스모키하지만 달콤한 바닐라 맛이 나며 약간의 스파이시 한 맛도 남습니다.

아무래도 10년숙성이라서 그런지?, 저의 미각 부족인지 스모키한 맛이 너무 강해 다른 맛이 조금 묻히는 감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WS5e-fsX0Kw

 

 

 

 

 

반응형